프로젝트명: S0lRider
도전 과제: ESP8266을 내 입맛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습이 필요했다. ESP8266은 저렴하면서도 강력한 칩이지만 초심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반응에 일관성이 없을 수 있으며 적분기로 인해 핀의 레이블 할당이 잘못되거나 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다행히 이 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자료를 정리해 둔 대규모 커뮤니티가 여러 군데 있어서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나는 S0lRider을 제작하면서 이 칩을 통해 겪었던 모든 시행착오를 포럼과 내 블로그에 기록해 두었다.
시간이 많이 걸렸던 설계와 구현: S0LRider 프로젝트에는 내가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거나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세 가지 언어로 프로그램을 세 개나 작성해야 했다. 내가 사용했던 언어는 페블 스마트워치용의 C 언어, ESP8266용의 루아(Lua),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용의 자바 세 가지였다. 이 외에도 나는 그 전에 기본적인 아두이노 회로 정도만 다루어보았기 때문에 전자부품 쪽으로는 거의 초짜나 마찬가지였다. 또, S0LRider의 핵심이 많이 사용되는 ESP8266 무선 칩이었는데, 나는 이 칩도 거의 사용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한가한 시간 동안 작업해서 완성까지 석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개선하려는 사항: 결국 나는 최종 결과물과 S0lRider를 제작하면서 배운 내용들에 만족하지만, 완성된 프로젝트를 개선해서 좀 더 멋진 기능을 추가할 계획을 이미 세우는 중이다. 사용자가 페블 스마트워치의 내부 가속도계를 사용해서 다양한 축 상에서 손목을 움직여 S0LRider을 조작하고 움직일 수 있으면 멋질 것이다.
제작 및 조립 기간: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은 설명에 따라 S0LRider을 제작하고 필요한 소프트웨어(본 프로젝트의 블로그에 올려두었다)를 탑재한다고 할 때 4시간이면 충분하다.
※ 원문 작성자 : Daniel Casado de Luis
※ 원문 번역자 : 이하영
※ 원문 링크 : http://makezine.com/2016/08/19/this-solar-powered-rover-takes-voice-commands-from-a-pebble-smartwatch/이전 글 : 완벽한 데이터 과학자 이력서 작성을 위한 다섯 가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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