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 년간 우리집 강아지 티본은 내 옆에서 수백 시간을 보냈고, 그 동안 저는 말도 안되는 장치를 만들고 이 과정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동영상에 우리 티본을 등장시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요즘은 사람들 간의 의사소통이 늘어났습니다. 그렇지만 물리적인 접촉 자체는 줄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 장치를 사용하면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서든, 먼 곳에서든 반려동물을 귀여워해줄 수 있습니다. 거기다 반려동물이 생각하기에 주인이 애정을 받을 만하다 싶으면, 이 녀석들이 반대로 주인의 머리를 톡톡 두드려주며 귀여워해줄 수도 있죠.
어느 날 티본의 귀 뒤쪽을 긁어줄 때 이 바보 같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반려동물의 머리를 두드려주면, 그 보답으로 애완동물이 주인의 머리를 두드려주는 로봇을 만들자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서 이 장치를 두 개 만들고 인터넷으로 연결할 수도 있으니 한 번 해 보면 어떨까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6/06/23/the-affectionator-lets-your-dog-pet-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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