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ppt만지작 거리는걸 좋아하는 1인이다.
물론, 업무로 누군가의 ok사인을 기다려야 한다면
좀 압박감이 뒤따르지만, 어쨌든 office툴중에서는
제일 맘에 드는것 같다.
윤피티의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실무 강의는 ppt를
만지작 거리는 모든 직업군들이 봐야할 도서다.
가볍게는 다 다룰줄 알겠지만, 어렴풋이 알아서
뭐가 문제 인지 몰라서 어중간한 디자인만 쏟아내는
디자이너나, 깔끔하게 그래픽 디자인을 하고 싶은
사람, 발표할 자료가 있어서 본인의 발표를 더
빛나게 해줄 한끗이 필요한 사람, ppt나 파워포인트
가 뭐지? 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모여서 보면 재밌을
책이다.
윤피티는 아래의 블로그도 운영중이라 진즉 알고
있었고, 책으로 만나니 더욱 반가웠다. 난 아직
아날로그파인지라 종이책으로 보는걸 더 선호한다.
*윤피티 연구소
(https://blog.naver.com/rimiy)
저자 소개를 하자면, 윤피티는 10년차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이며 윤피티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온라인 강의도 다수 진행중이고, 대기업 및 관공서의
프레젠테이션 컨설팅 및 강의, 디자인업무를 맡고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2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고,
파트1은 ppt에 관한 안내서라고 보면 되고,
파트2는 실전을 위한 팁을 담고 있다.
저자도 머리말에 쓴 얘기지만, 사실 디자인영역은
주관적이고 정답이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그래도
분야마다 이른바 먹히는 디자인이 있고 그 분야의
고수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이 그 고수가 만든
실제 수행한 작업물을 보면서 팁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라고 보면 되겠다.
한끗, 그러니까 디테일 하나로 이미지가 더 좋거나
별로일수 있는게, 프레젠테이션이 아닌가.
디테일을 배울 수 있다보니 유익한 시간이었다.
사실 회사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양식에
내용만 바꿔서 그냥 저냥 보고서를 쓰고, 프린트
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엄청 많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새로 만들고 공을 들일까.
한번은,,그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다가 심지어
제지를 당한적도 있는 1인이다. 오래전 일이다 보니
지금은 그런 분위기가 많이 개선되었길 바래본다.
ppt를 만들때 색상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파트1은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잘 판단하고,
색상을 어떤식으로 정하는지도 디테일하게 알려준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폰트디자인 관련 글씨체와 사이즈,
저작권 무료 상업용 폰트도 알려준다.
ppt에 사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본인만의 빠른
단축키 설정, 반복되는 디자인 복제나 그라데이션까지
꼭 필요한 고급스러움을 도울 디테일 팁들은 너무 좋았다.
또,회사 소개서나 포트폴리오 같은 경우는 어떤 순서로
문서를 만들어 나가면 좋을지가 관건인데, 그 플롯을
구성하는 순서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이게 머릿속에
자리잡고 하는 디자인과 아닌것의 차이는 클 수 밖에
없다.
눈으로 한번 쫙 훑어봤다면, 실습 예제를 한빛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서 책과 함께 따라해보는게
가장좋은 활용법이다. 프로그램은 직접 손맛을 보는게
가장 기억이 잘 된다. 책에 소개된 ppt들이 모두 세련된
디자인들이어서, 요즘 트렌드도 배울 수 있었고, 내가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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