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디자인 이야기 일줄 알았습니다.
"사실 이것도 디자인 입니다"
음..
읽어보니 디자인이 아니라고 생각 했던것이 디자인이였다라는 뜻...
여기서의 디자인은 기획, 마케팅 등을 다 담고 있는듯 합니다.
책 표지에서 저 "디자인" 이라는 글자는 거의 잘 안보입니다.
각도를 생각해서 빛 반사가 잘 되도록 하였습니다.
간단히 목차만 보더라도 전체 내용이 순수 디자인이 아니라는걸 직감할 수 있습니다.
UI 사용자 인터페이스~
좋은 UI 설계를 위해서는 몇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읽어보면 좋은 내용이긴 한데... 쉽지는 않네요~
그러면 UX는? 사용자 경험~
음...
토스~
앱이 깔려 있기는 하지만 제대로 써보진 않은듯 하네요.
한 화면에 하나의 액션만...
만드는 사람은 상당히 힘들수도 있겠지만
사용자 측면에서는 어디에서 뭘 어찌 해야 하나? 라는고민이 싹 없어질 것 같네요.
"매수", "매도".. 이런건 진작 수정되었으면 좋았으련만...
물론, 그래서 제가 주식을 안해서 다행인것 같기도 하네요~ ^^;
주식은 너무 어려워~
하지만, 쉽게 쓸 수 있는 앱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어려운 용어는 당연히 배제해야 할것 같네요.
아~
역시 저는 기획자들의 농간에 놀아 난거였군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무한 스크롤..
얼마나 봤는지 페이지도 나오는게 아니니 정말 시간 순삭이죠.
아직 이런걸 이용해 먹을만한게 없어서 그렇지 이런 부분은 많이 고민해봐야 할 것 같네요.
제작 -> 측정 -> 학습 -> 제작 -> 측정 -> 학습...
무한 반복이긴 한데...
원래 이렇게 해야 하는데...
이를 기다려주는 사장님이 거의 없죠.
어찌 한방에 되기를 바라기는 하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 주지 않고...
그렇죠.
저는 예쁜 디자인이 중요하다 생각지 않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그리 생각하겠지만.
예쁘면서 기능적으로 훌륭한것을 같이 진행하기에는 쉽지가 않죠.
예쁘면서 기능적으로 좋지 않다라면...
다시 찾을 이유가 없고...
예쁘지는 않지만 기능적으로 좋다면~ 다시 찾을 필요가 있죠.
회사의 로고까지 바꿀 수 있는 가능성까지 가지고 있는 대단한 회사...
작은 회사도 쓸데 없이 로고에 집착하는 경우도 많은데...
첫 얼굴이긴 하지만, 더 중요한것들이 더 많은데... 그것들을 먼저 해결 해야 하는데... 어찌 로고에 먼저 신경쓰는 ~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브랜드...
이는 브랜드 뿐만 아니라 대부분에 해당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잘 팔렸다고 다른 나라에 잘 팔린다?
일본이 이런쪽에서 부족해서 그 최고의 일본이 현재 많이 힘들어진 것 같네요.
단순함은 좋은 가치다. 하지만 언제나 단숨함 자체가 목표일 필요는 없다.
그렇습니다. 단숨함이 좋기는 한데, 그렇다고 무턱대고 단순하게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필요한 부분은 복잡하더라도 필요합니다.
디자인과 인간심리...
사실 대부분이 인간심리를 이용한것들이라고 하니..
백화점에 창문이 없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등등도 인간심리를 이용한것이라고 하니...
복잡하더라도 질서를 잘 지켜놓는다면 충분하다라는...
이 책읽으면서도 예시가 아주 적절하게 잘 해주셔서 이해가 쏙쏙~!!
역시나 컬리는 사용하진 않지만, 여러 쇼핑몰을 이용하면서도 크기를 잘못 이해해서 사서 실패한 경우가 상당히 많았죠.
다분, 사람 손이라도 나오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ㅠㅜ
모든 사람이 다 알수 있는건 아니지만, 음료캔이나 맥주캔 등과 비교함으로써 손쉽게 크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겠네요~
넛지~ 우리 주변에도 이런 넛지가 상당히 많았네요.
음..
다크넛지~
상당히 많죠.
불법이라고 알고도 있지만 어디에 어떻게 신고해야 할지를 알 수 없어서.. ㅠㅜ
신고하고 싶은 것들이 상당히 많은데...
하~
정말 싫은거 "진짜 떠나실건가요?"...
버튼 크기도 상당히 다르게...
혹, "예"를 클릭해도 한번 더 물어볼것 같은 느낌...
우리나라도 몇몇 항목에 대해 이미 규제가 있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안지켜지는 것들이 많네요.
알림끄기..
헌데, 어찌 한번씩 다시 살아나는 알림은 뭐지?
아이폰은 알림을 IOS가 제어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앱 업데이트 하면 알림이 오는 녀석들이 생기네요.
그래서 저는 인스타든, 블로그든 나 혹은 가족들이 나오는건 거의 없습니다.
물론, 사실 저는 제가 사진 찍히는걸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지만... ^^;
최근 일이 있어서 4일 정도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
어찌 제 사진은 길에서 사먹은 핫도그 찍은 두장의 사진에 나온 손이 전부...
너무 많은 것을 많은 사람에게 그냥 공유 하는게 좀...
이건 오래전부터 많은 곳에서 말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크게 생각 안하나 봅니다.
식당에서 보면 아직 어린 아이들인데도 앉자마자 폰부터 보여주고 있는...
뭐 유모차에 폰 거치대 두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으니...
우리집은 최대한 제한을 하려고 하고 있기는 한데, 집 외부의 밖에서 제어는 쉽지가 않네요.
"꼭 필요한 기능과 있으면 좋은 기능"
으...
늘 어려운 범위 합의..
제가 알고 있는 회사는 뭔가 좋은 기능이 있어서 개발을 하고, 그 개발하는 동안 또 기획해서 개발이 끝날때 쯤되면 또 새로운 기획에서 나온 걸 또 넣고, 그래서 또 개발하고, 또 기획하고, 또 개발하고... 결국은 제품을 완성도 못하고...
아니 사실은 완성은 했는데, 새로운 기능을 넣어서 판매하고 싶어서 결국 끝나지 않는 개발~
요부분은 꼭 읽어 보고 싶죠?
꼭 읽어보세요~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고, 순수 자기네들 끼리만 고민해서 만든...
엄청 엄청 고민해서 만들었지만 아무리 테스트를 거치고 한다고 하지만, 결국 자기 굴레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서 실제 사용자들의 고민을 알 수 가 없게 되죠.
많은 이들이 실수하는 것 같네요.
완벽추구...
사실 완벽이라는게 없는데...
전 이럴때 자주 이야기 하는것중 하나가
1997년쯤 나온 스타크레프트가 아직까지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걸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했기에 아직까지 인기가 있고, 또 아직까지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직까지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죠.
만국 공통어...
사실 아이폰도 이제는 많이 복잡해져서 뭐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고, 다른 여러 SNS 들도 간단하게 보이지만 너무 어렵기만 하더라구요.
그런데 최근 인스타그램 하면서 세부 메뉴에서 아이콘을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이 메뉴가 무엇을 뜻하는지 쉽게 알 수 있더라구요.
음..
이런거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또한, 필요하면 이런 이모지도 아니 UI든 UX든 용어든...
변해야 하는 거죠.
변하지 않는건 정체되어 보일뿐...
특히나 이런 인터넷 세상에서는 더더욱...
예쁜것만이 디자인이 아닙니다.
기획을 통해 나는 알지도 못하게 어느 순간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를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디자인이 아닐까요?
물론, 이쁜것도 좋긴 하지만 이쁜것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할 줄 아는게 더 좋은게 아닐까요?
뭐, 책을 읽거 더 머리가 아파오긴 하지만, 좋은 경험이였던것 같네요.
옆에 두고 자주 읽어서 좀 더 머리속에 넣어야 겠네요.
기획자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