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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쓰지 않는 만만한 PPT

보고서/제안서/기획서를 단숨에 만드는 PPT 공식

한빛미디어

집필서

판매중

  • 저자 : 제이(홍정인)
  • 출간 : 2024-06-14
  • 페이지 : 272 쪽
  • ISBN : 9791169212526
  • 물류코드 :11252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7점 (10명)
좋아요 : 16

PPT를 만들 때는

절대 뇌를 쓰지 않아야 합니다! 

 

PPT 디자인 강의 1위 튜터가 알려주는

뇌를 쓰지 않고 만드는 보고서, 제안서, 기획서 PPT 공식

 

PPT 제작 단계는 ‘기획, 제작, 발표’로 나뉜다. PPT 구성에 대한 생각은 ‘기획’ 단계에서 마치고, ‘제작’ 단계에서는 마우스를 움직이며 손만 써야 한다. PPT를 만들 때 뇌를 쓰지 않는다는 말은, 이처럼 힘을 줘야 하는 부분과 빠르게 넘겨야 하는 부분을 구분하여 똑똑하게 일해야 함을 의미한다. 아무리 잘 만든 PPT라 하더라도 일주일 넘게 걸려 만든 문서라면 해당 문서의 가치는 떨어진다. 일을 할 때는 우리가 가진 한정된 자원, 시간, 노력, 영감을 전략적으로 사용해 최대 아웃풋을 끌어낼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PPT 공식을 배워야 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결과물이 한눈에 들어오면서도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PPT를 최단 시간에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상대방으로부터 얻어내는 것이 PPT의 본질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저자가 수년간 현업에서 익힌 효율적인 PPT 기획 방법부터 오랜 강의를 거치며 갈고닦은 PPT 제작 스킬, 실전에서 200% 활용 가능한 PPT 디자인 꿀팁까지 이 책 한 권에 아낌없이 모두 모아놓았다. 더불어 신입 사원도 쉽게 따라 하는 챗GPT 자동화 필살기까지 알차게 소개한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책장을 넘기며 PPT를 따라 만들어보자. 하나하나 실습을 하다 보면 어느덧 뇌를 쓰지 않고 PPT를 뚝딱 만드는 일잘러로 거듭나있을 것이다.

 

제이(홍정인) 저자

제이(홍정인)

2021 네이버 선정 베스트셀러 《한 끗으로 달라지는 PPT 디자인 공식》 집필
온·오프라인 클래스 누적 평점 4.9/5.0
온·오프라인 누적 수강생 1만 명 돌파
중앙일보 폴인 <한 끗 다른 FnB 기획의 비밀> 집필

 

현) 대기업 S사 브랜드 마케팅 기획
현) 삼성증권, NC소프트, CJ그룹사, 신한은행 등 기업 및 한양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대학교 PPT 강의 진행
전) IT플랫폼 와디즈 펀딩사업부 MD
전) 오렌지라이프, 현대산업개발, 평창동계올림픽, 더불어민주당, T.W.I.G 국내 대기업 및 스타트업 IR자료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

 

인스타그램 @more_and_jaye

CHAPTER 01. 무기가 되는 PPT 기획의 첫 시작


LESSON 01. 읽는 슬라이드와 보는 슬라이드 구분하기
- 읽는 슬라이드 :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
- 보는 슬라이드 : 발표용 자료
 

LESSON 02. 열심히 만든 PPT에 아무도 집중하지 않는 이유
- 정보가 아닌 인사이트 제시하기
 

LESSON 03. 회사에서 센스 있는 PPT로 인정받는 세 가지 필살기
- 센스 있는 PPT 만들기 1. 색감
- 센스 있는 PPT 만들기 2. 글꼴
- 센스 있는 PPT 만들기 3. 이미지

 

CHAPTER 02. PPT 설계의 첫 단추
 

LESSON 01. 예쁜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PPT 디자인 법칙 두 가지
- 잘 만든 PPT의 공통점 : 통일성과 시각화
 

LESSON 02. 눈에 띄는 PPT 디자인 레퍼런스 훔치기
- 디자인의 핵심 : 훔치기

 

CHAPTER 03. 시간을 줄여주는 PPT 실무 가이드 


LESSON 01. PPT 제작 과정 한눈에 보기
LESSON 02. 1초면 된다! PPT 초안 제작하기
LESSON 03. 초스피드 제작을 위한 PPT 도식화하기
LESSON 04. PPT 세팅부터 남다르게 하기
- [빠른 실행 도구 모음] 설정하기
- [한/영 자동 고침] 체크 해제하기
- [저장] 세팅하기
- [고급] 세팅하기
- [안내선] 세팅하기

 

LESSON 05. 첫 슬라이드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네 가지 세팅
LESSON 06. 일잘러는 단축키부터 다르게 쓴다
- 조합키의 성질 : Shift, Ctrl, Alt
- 이것만은 꼭 외운다! 1단계 단축키 모음
- 외울 수 있어! 2단계 단축키 모음
- 이것까지 알면 끝났다! 3단계 단축키 모음
- PPT 단축키 모음
- 맥북 PPT 단축키 모음
- 단축키 모음


LESSON 07. 나만 모르고 있던 숨겨진 PPT 핵심 기능 네 가지
- 필수 기능 1. 전체 글꼴 바꾸기
- 필수 기능 2. 정렬 맞추기
- 필수 기능 3. 점 편집
- 필수 기능 4. 도형 병합
 

LESSON 08. 작업 시간을 줄이는 핵심 스킬, 슬라이드 마스터
- 회사에서 슬라이드 마스터를 사용하는 이유
 

LESSON 09. 백이면 백, 어려워하는 상황 파헤치기
- 슬라이드 번호 매기기
- 그림 압축해서 파일 용량 줄이기
- 도형의 크기 줄이기
- 글꼴 포함 저장 시 오류 해결하기
- [하이퍼링크] 삽입하기

 

CHAPTER 04. 집중하게 만드는 PPT 디자인의 비밀
 

LESSON 01. [PPT 공식 1] 한눈에 들어오는 레이아웃 구성
- 세부 레이아웃 구성하기
- 전체 레이아웃 구성하기
- 시선의 흐름에 따라 구성하기
 

LESSON 02. [PPT 공식 2] 몰입감을 만드는 텍스트 디자인
- 슬라이드에 꼭 필요한 텍스트만 남기기
- 텍스트 디자인의 기본 : 크기, 자간, 행간, 단락 간격
- 센스 있게 텍스트 강조하기
- 눈길을 끄는 텍스트 디자인하기
 

LESSON 03. [PPT 공식 3] 청중을 사로잡는 이미지 활용 기술
- 최대한 고화질 이미지 선택하기
- 이미지 비율에 알맞게 자르기
- 도형에 맞춰 자르기
- 도형에 이미지 삽입하기
- 이미지 작업의 마지막, 목업하기
- 이미지와 텍스트 결합하기
- 그라데이션을 활용해 디자인하기
 

LESSON 04. [PPT 공식 4] 똑똑하고 빠르게 도형 활용하기
- 순서를 나열할 때 : 도식화 디자인
- 확산의 개념일 때 : 방사형 디자인
- 언제, 어떤 도형을 쓸지 헷갈릴 때 : [Smart Art] 이용하기
- PPT 디자인이 2% 부족해 보일 때

 

CHAPTER 05. 업무 성과로 연결되는 필수 그래프
 

LESSON 01. [PPT 공식 5] 깔끔하게 표 디자인하기
- 표의 기본
- 표에서 특정 지표 강조하기
- 숫자가 많은 장표 깔끔하게 디자인하기
- 입체감을 살린 표 디자인
 

LESSON 02. [PPT 공식 6] 다양한 그래프 디자인 마스터하기
- 막대 그래프 자유자재로 디자인하기
- 5분이면 끝나는 원형 그래프 디자인하기
- 쉽고 빠르게 꺾은선 그래프 디자인하기
 

LESSON 03. [PPT 공식 7] 성과를 강조하는 그래프 디자인하기
- 상황별 그래프 디자인하기
- 모든 차트 조각을 살릴 수 있는 3D 디자인

 

CHAPTER 06. 실전에서 200% 활용하는 PPT 디자인
 

LESSON 01. 깔끔한 보고서 PPT 디자인
- 10분이면 만드는 보고서 템플릿
- 보고서의 생명, ‘각’ 맞추기
- Enter와 Shift+Enter 구분하기
- 도형을 활용한 구조적 표현 디자인하기
- 현재를 강조하는 구조적 표현 디자인하기
- 성장 과정을 나타내는 구조적 표현 디자인하기
- 나만의 [글머리 기호] 설정하기
- 목차에 슬라이드 번호 매기기
 

LESSON 02. 효과적인 설득을 위한 제안서 PPT 디자인
- 제안서에 포함해야 하는 네 가지 사항
- 상품을 돋보이게 하는 제안서 표지 공식
- 이목을 집중시키는 목차 슬라이드 디자인하기
- 그라데이션을 활용해 감각적인 첫 페이지 디자인하기
- 표를 활용해 텍스트 상자 디자인하기
-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는 디자인하기
- 2단 구성하기 레이아웃을 통해 비교하기
 

LESSON 03. 청중을 사로잡는 발표용 PPT 디자인
- 모핑 효과 활용하기
- 상황에 알맞은 애니메이션 활용하기

 

CHAPTER 07. 챗GPT로 업무 효율 300% 향상시키기
 

LESSON 01. PPT에서 챗GPT 활용하기
- 챗GPT란 무엇인가요?
- 효과적으로 질문하는 두 가지 방법
- 챗GPT 네 가지 실무 활용법
- 챗GPT 효율을 끌어올리는 연동 프로그램 세 가지
 

LESSON 02. 문과생도 쉽게 따라 하는 다섯 가지 PPT 자동화 필살기
- [자동화 필살기 1] 수백 장의 사진을 슬라이드마다 한 장씩 넣기
- [자동화 필살기 2] 슬라이드 제목 크기와 폰트 통일하기
- [자동화 필살기 3] 개체 위치 통일하기
- [자동화 필살기 4] 여러 PPT 파일 하나로 합치기
- [자동화 필살기 5] 여러 슬라이드 노트를 하나의 텍스트 파일로 추출하기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 카드뉴스 등의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직장인
  • 파워포인트를 다룰 수는 있지만 실무 노하우가 없어 PPT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 공모전, 팀플 과제 등에서 발표할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대학생
  •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를 만들어야 하는 취업준비생
  • 강의 자료를 감각적으로 제작하고 싶은 강사, 교사
     

이 책의 특징 (출판사 리뷰)

 

1. PPT 문서 작성의 기술을 익힌다.
본격적으로 PPT를 만들기에 앞서 기획하는 방법부터 효율적인 PPT 환경 설정 세팅법까지 하나씩 살펴본다. 업무 시간을 단축시키는 다양한 PPT 실무 가이드를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한다. 청중을 사로잡는 PPT 디자인 공식 일곱 가지와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 PPT 디자인 노하우를 알아본다.

 

2. 뇌를 사용하지 않는 PPT 제작 꿀팁과 노하우를 습득한다.
일잘러를 위한 PPT 단축키, 알아두면 유용한 PPT 기능, 레퍼런스 추천 사이트, 오류 해결 팁 등과 같이 문서 제작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꿀팁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독자가 궁금해할 만한 내용과 추가적으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 PPT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간단한 지식 등을 Q&A 형식으로 풀어냄으로써 이해를 돕는다.

 

3. 상세한 따라 하기 실습을 배운다.
저자만의 PPT 제작 노하우는 물론, 다양한 슬라이드 디자인 방법을 따라 하기 실습으로 제공한다. 한 단계씩 차례로 따라 만들다 보면 PPT 디자인 능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뇌를 쓰지 않고도 PPT를 디자인할 수 있게 된다.

 

4. 챗GPT 자동화 필살기를 통해 일잘러로 거듭난다.
PPT에서 챗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부터 신입사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PPT 자동화 필살기를 제공한다.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쉽고 빠르게 익힘으로써 누구든 일잘러로 거듭날 수 있다.

생각해보면 PPT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만들기 시작한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교과서, 판서 아니면 PPT로 교육을 받았다.

 

어렸을때는 퀄리티가 크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과제에 대한 발표와 디펜스 발표, 성과 발표 등으로 퀄리티 또한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항상 그렇지만 내용은 다 알고 내 머리속에 가득하지만 PPT를 만들어보면 답이 없는 결과물에 가까웠다.

 

이번에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읽어보고 후기를 작성한다.

 

먼저 책에 있던 내용 중에 PPT 구성에 대한 생각은 기획에서 마치고, 제작 단계에서는 마우스를 움직이면서 손만 써야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늘 그렇지만 내 머리는 기획 단계에서도 쓰고 제작 단계에서도 열심히 일했다. 그럼 제작할 때는 왜 머리를 쓰면 안된다는 걸까.

 

머리를 쓰면 안된다는 건 사실 단순한 내용이다.

 

1. 기능을 조작하기 위해 검색해서 찾고 파악하는데 쓰는 머리.

2. 디자인을 예쁘게 보이기 위해 쓰는 머리.


크게 이 두 가지만 알면 머리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위의 두 가지를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을 이 책은 다루고 있다.

 

단축키와 디자인, PPT의 잘 알려지지 않은 기능, 보고서 등 형태에 적합한 디자인, GPT를 활용한 업무법으로 어려움 없이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PPT에서 챗 GPT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몰랐던 부분이었고, 해당 부분에는 챗 GPT를 PPT와 연동하는 방법도 있었다.

 

단순히 디자인만 설명하는 도서의 개념이 아니라 PPT를 자주 사용해야하는 직장인, 대학생 등의 사람들에게 짧은 시간에 좋은 질의 정보 전달이 가능한 도서라고 생각한다.

 

이제 대학에 들어간다거나, 취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꼭 읽어보기 바란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리뷰는 실제 도서를 읽어본 후 작성되었으며, 도서의 제공 여부와 상관 없이 독자의 시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PPT 를 많이 사용하는 직무에 있어서 퇴근 시간을 앞당겨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 등 시각화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유에서일까요? 직장인들에게 PPT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저도 업무상 제안서, 보고서 등의 PPT를 많이 작성하는 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PPT 작성에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뇌를 쓰지 않는 만만한 PPT"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뇌를 쓰지 않는 만만한 PPT


- 출판사: 한빛미디어
- 저자: 제이(홍정인)
- 한줄평: PPT 작성의 시간을 줄여줄 스킬업 가이드! 

 

뇌를 쓰지 않는 만만한 PPT

 

 

2. 목차부터 구성


목차는 PPT의 기획부터 설계, 실무 가이드, 디자인 등으로 구성하여 독자에게 보여주기 식으로 구성한 책이 아니라 PPT를 어떤 상황에서 왜 이렇게 작성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목차구성
Chapter 01 무기가 되는 PPT 기획의 첫 시작
Chapter 02 PPT 설계의 첫 단추

Chapter 03 시간을 줄여주는 PPT 실무 가이드

Chapter 04 집중력을 높이는 PPT 디자인의 비결

Chapter 05 업무 성과로 연결되는 필수 그래프

Chapter 06 실전에서 200% 활용하는 PPT 디자인

Chapter 07 챗GPT로 업무 효율 300% 향상시키기

 

PPT 전문서적 답게 목차구성도 깔끔하게 구성한 것도 돋보였습니다. 보통 PPT 전문서적들이 지나치게 상세하게 구성하여 독자들이 참고하는 도중 지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너무 없는 구성으로 안보게 되는 경우도 있는 편인데 이 책은 기획, 설계, 실무 가이드를 순서대로 풀어내면서 독자들이 잘 따라올 수 있게 구성되어 좋았습니다.

 

목차

 

목차 전에 머리말에서는 시간 대비의 가치에 대해 표현한 글귀도 인상 깊었습니다.

 

"한정된 시간 내에 얼마나 빠르게 작업했는지, 결과물은 한눈에 들어오는지,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서를 만들었는지가 PPT의 핵심이자 목표입니다."

 

맞습니다. PPT는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품질 높은 결과물을 만드냐의 싸움입니다. 직장에서 시간이 무한대로 있으면 좋겠지만 업무에 있어서 시간은 늘 한정되어 있고 프로(professional)로서 결과물도 잘 만들어 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PPT 작성에 시간을 많이 쓰는 편인데 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부담감이 높습니다. 저자가 이 지점을 잘 이해하고 머리말에서 말하고자하는 바를 책 곳곳에 잘 반영했다고 봅니다.

 

머리말

 

PPT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도 좋았습니다. 단순히 독자가 따라해야만 알 수 있는 구성보다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설명해주어 PPT 작성에 주안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막무가내로 PPT 작업을 했었던 분들이라면 저자의 방법을 한번 따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PPT 도식화하기

 

제작과정만큼 중요한게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거겠죠.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PPT 디자인을 만들어보는 장(CHAPTER 06)은 이 책의 핵심 파트이자 독자들이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장을 통해 도형, 현재 강조, 성장 과정을 구조적으로 표현한 디자인하기 등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스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형을 활용한 구조적 표현 디자인하기

 

 

3. 총평


PPT의 제작과정과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등 여러모로 도움되는 책이었습니다. 다만, 실제 업무 시 세부적인 내용이 들어가야하는 제안서나 보고서를 많이 작성하는 편인데 단순한 그림이나 텍스트 표현하는 방법이 섞여있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PT 기본, 전문서적으로 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잘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잘 제시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업무 스킬을 높이고자 하는 분들, 그동안 시간에 늘 쫓겨 보고서 품질이 떨어졌던 분들은 이 책을 참고하여 스킬업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진행에 앞서

어느자리에서건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설득의 연속으로 살아간다.

그냥 단순 대화라고 생각한 그 순간에도 나도 모르게 설득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설득을 좀 더 힘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Presentation이다.

요즘은 이걸 간단하게 PT라고 부르기도 한다.(PT는 Personal Traning도 있기 때문에 때에 맞춰서 사용해야지)

이 말의 시작은 PPT로부터 왔다고 생각한다. 영어로는 PowerPoinT(Microsoft Powerpoint)이다.

20년도 더 된 옛날부터 꾸준하게 발전해 온 Software이지만, 이젠 단순히 Software를 넘어서서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하는 것이 나를 얼마나 잘 표현하고, 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어떻게 잘 펼쳐놓을 수 있는지 빼놓을 수 없는 수단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주제를 한번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 이 책의 첫 느낌

책의 표지

이 책의 표지는 생각보다 놀랐다.
 

사진에서 보는 표지의 내용처럼 저자의 얼굴을 담아 홍보문구를 담는것은 일반적이나, 이것은 보통은 띠지 형태로 덧대어놓아, 향후 장기보관시에는 이것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의 사진을 함께 담아놓아 반영구적으로 보관되도록 만들어 놓았다.

그래도 저자는 신뢰도를 올리는 표현방법의 하나로 이것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보았다.

 

그리고, 어떤 기술에 대해 만만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자신감을 극도로 표현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어떤 대상에 대해 만만한 것이라는 표현은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사물에게까지 겸손할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그런면에서 '만만한 PPT'라는 제목은 목표의식을 강하게 심어주었다.

 

 

> 인상깊은 부분들

정보가 아닌 인사이트!

나를 비롯한 어떤 많은 사람들은 인사이트를 담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정보를 담아주려고 노력한다.

하나의 문서라고 봤을 때, 이 문서로 상대방에게 충분한 정보를 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에 집중하다보면 내가 상대방에게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목적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무엇인가를 설득하려고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걸 상기시킨다.

그렇다면 정보 전달이 주는 안정감 대신, 이것의 양을 좀 줄여서라도 설득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의견 제시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물론 이 내용은 PPT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보고서나 설득을 위한 문서에서는 필수이다.

 

PPT초안 작성시 방법

이것은 실로 놀라웠다.

흔히 사용하는 메모장(notepad.exe 파일)으로 파워포인트의 초안을 작성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책을 참고해야 하지만, 여기 나온 내용이 중요하다.

엔터와 탭을 적극 활용하여 메모장에 메모하듯이 초안을 만들어놓으면 그것이 곧 파워포인트의 초안이 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어렵게 생각되지 않는다.

사실 발표자료를 만들기 위해 파워포인트의 빈 슬라이드를 보고있노라면, 답답함이 일단 나를 반긴다.

그리고 슬슬 채우기 시작하는데, 사실 만족스러운 지점을 찾기까지 꽤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그 초안을 메모장으로 접근하게 함으로써, 이곳의 심리적인 압박을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

 

레이아웃 구성방법

빈 슬라이드의 초안을 잡는 것 못지않게 나를 막막하게 만드는 것 하나가 더 있으니 그것은 바로 레이아웃이다.

몇단으로 구성해야 좋을지 몰라서 그냥 1단으로 구성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다.

여기에서는 어떤 상황에서 2단과 3단, 4단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은지 이야기한다.

충분히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나만의 글머리 기호!

이것은 약간 부록과 같은 내용이다. 필수는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갈수록 내가 발표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그것을 좀 더 세련되게 만들고 싶다면, 이것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문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나를 브랜드화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기존의 글머리 기호는 마름모꼴, 정사각형, 원형 등의 몇가지 안되는 형태 뿐이다.

이들 모두가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이것을 보고 따라하면 나만의 글머리 기호를 만들 수 있다.

 

요즘 챗GPT는 필수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 AI를 그냥 떠들던 시대를 넘어서서 요즘은 각종 자료에 쓰인다.

당연히 파워포인트 자료라고 예외는 아니다.

챗GPT로 파워포인트 자료를 뚝딱 만들기에는 아직 그정도의 자동화는 되긴 어렵지만,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발표자료에서 AI 비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여담으로 이곳에서는 챗GPT로 소개하고 있지만, 나는 Google의 Gemini(제미나이)를 잘 활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만약 챗GPT의 유료 플랜이 부담스러운 사용자라면, 아직은 충분히 무료로 좋은 기능을 제공하는 Gemini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번외 부록인 단축키모음

이 책의 마지막에는 두꺼운 종이로 Cheatsheet도 제공한다.

어떤 프로그램이든 단축키를 잘 활용하면 전문가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단축키를 잘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은데, 이곳에 잘 정리해 놓았다.

내가 아직 익히는 단계라면 이것을 잘 잘라서 내 책상의 귀퉁이에 놓고 문서작성시 참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PPT 제작시 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

이 책의 뒷표지에서도 뇌를 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만년 초짜인 나처럼 뇌를 사용하면서 자료를 만들다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좋은 자료가 나오기도 어렵다는 사실을 간파당한것만 같다.

이 책의 큰 줄기를 보면, 결국 PPT처럼 필요한것 한가지에 잘 집중했다는 생각이 든다.

 

 

> 괜찮은 부분

1. 한가지 주제를 강조한다.

많은 책을 보면, OO을 하기 위한 50가지 방법, OO의 전문가가 되게하는 10가지 학습법 등 적어도 몇개를 강조하는 것이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절대 뇌를 쓰지 않도록 하자'는 한가지에 집중하고 있다.(물론 세부내용은 여럿 존재하지만) 그래서 어떻게 보면 뇌를 쓰지 않도록 나를 만들었다면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결국 이 책에서 나온 여러 내용 또한 뇌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명하는 것을 보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순하고, 그래서 좋았다.

 

2. 여러 기법에 앞서 해야하는 이유에 집중한다.

사실 많은 책들이 이미 여러 기법들을 잘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럼에도 잘 와닿지 않고, 실전에서 활용하기도 어려운 이유는 바로 그것에 대한 당위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강조한 것처럼 이 책은 그러한 정보 전달에서 그치지 않는다. 'OO을 해야하는데, 그것을 위해서는 이런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는 논리로 전개하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다.

 

3. 챗GPT와 같은 내용 수록이 좋았다.

사실 최근에 급부상한 AI는 활용하는 것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 'AI의 도움을 받지 않을 정도로 잘하면 되지 않는가' 하는 반문도 들겠지만, 그럴 수가 없을 정도로 이미 AI는 우리 곁에 있다. 그렇다면 당연히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비록 많은 지면을 할애하지는 않았지만,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좋았다. 어쩌면 AI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독자도 많을텐데 그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은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 아쉬운 부분

1. 단축키를 묘사할 때 글자가 작게 보인다.

이것은 시각적인 표현에 대한 부분이다. Ctrl, Alt에 대한 표현들 뿐 아니라 이와 같이 따라오는 알파벳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로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강조를 하기 위해 회색 음영을 넣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 회색이 너무 짙어서 그런지 바로 보이지는 않고 집중해야 보인다. 아니면 차라리 글자크기를 좀 더 키웠거나 다르게 표현했다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단축키를 다루는 부분은 사실 책 전반에 걸쳐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다.

 

2. 하나의 문서를 만드는 흐름으로 갔다면 좀 더 실전적이었을 느낌이 든다.

이 책의 흐름 자체가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를 이야기하고 그것의 실습 형태로 다루고 있다보니 흐름이 달라서 이렇게 전개되었다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든다. 하지만 이것을 좀 더 잘 따라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차라리 하나의 좋은 예시를 가져온 다음 이것을 설명한 순서대로 만들면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지금 바로 만들어야 하는 나만의 문서가 없다면 실제로 문서를 만들면서 이 책을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 추천 독자

- 발표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직장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 교육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교사, 강사 등

 

> 개인적인 평점

- 가격: 9 / 10

- 내용: 8 / 10

- 디자인: 8 / 10

- 구성: 7 / 10

 

> 정보

저자: 제이(홍정인)

출판사: 한빛미디어 

가격: 22,000원

전체 페이지: 272페이지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책은 PPT를 만들 때 도움이 되는 꿀팁들을 한 권에 모아 정리해놓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뇌를 쓰지 않고 PPT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즉 초안은 만들되 그 다음부터는 고민하면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고민을 하기보다는 바로바로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초안을 효과적으로 PPT에 반영하는 방법, 도형, 텍스트 상자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그래프는 또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기본적인 기능들은 알지만 세부 기능을 자세하게는 보지 않았던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었다. 해당 방법들을 PPT에 반영을 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이를 통해 좀 더 감각적이면서도 눈길이 가도록 만들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2024’ 서평단으로서 선정한 네 번째 도서는 <뇌를 쓰지 않는 만만한 PPT>입니다.

이번에도 종이책 무게를 느끼지 않으면서 어디서든 가볍게 보기 위해 전자책으로 신청했습니다. 지난번과는 다르게 목차가 잘 나와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자책이라 그런지 이미지의 화질이 더 선명한 느낌..? 종이책 버전을 직접 보지 않아서 비교는 어렵지만.. 이미지가 많은 이번 도서는 전자책으로 보는 것이 더 유리하고, 자신의 PPT와 전자책을 동시에 띄워놓고 내용을 확인하며 적용하기에 적합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 도서 선정 이유

직장인이 된지 4년.. 여전히 PPT가 어려워서 선정했습니다..^^ 개요에는 어떤 내용을, 실험 과정은 어떤 프로세스를 어떻게 보여줘야 되는지와 같이 어느 정도 유형화된 장표들은 갖고 있지만 흰 배경만 보면 솔직히 막막합니다.. PPT를 마주했을 때 받는 막막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빠르게 적용해보고자 이번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저자의 온오프라인 클래스 누적 평점이 5점 만점에 4.9점이고 누적 수각생도 1만 명이 넘었다 하셔서 믿고 신청했습니다.

 

2. 목차 구성과 주요 내용

 

2.1. Chapter 1. 무기가 되는 PPT 기획의 첫 시작

우리가 회사에서 제작하는 PPT도 읽는 슬라이드와 보는 슬라이드로 구분해야 한다는 사실.. 크게 구분하지 않고 그저 만들기에만 집중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합니다^^.. PPT에 정성을 들이기에 앞서, 내 청중이 누구인지, 상대방의 니즈가 무엇인지, 상대방이 어떤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2.2. Chapter 2. PPT 설계의 첫 단추

청중이 좋아하는 PPT는 ‘통일성’과 ‘시각화’를 잘 갖췄다고 합니다. 슬라이드가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갖춰야 완성도가 높아진다고 힘주어 말하셨는데, 여러 사람이 PPT를 만들었을 때는 아무래도 통일성을 갖추기 어렵죠.. 다수가 함께 슬라이드를 작업했을 때 통일성을 위해 맞춰야 하는 요소들은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맞춰야 빠르게 할 수 있는지도 함께 설명해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이 부분은 독자들이 직접 읽고 생각해보라는 의도 같기도 하고요) 또한 임팩트가 부족해 보여 내용을 더 추가하려고 고민하기 보다는, 시각화 요소인 개체의 크기나 레이아웃을 수정하는 것이 PPT를 더욱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2.3. Chapter 3. 시간을 줄여주는 PPT 실무 가이드

PPT를 만들 때 시간 단축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알려줍니다. 단축키나 슬라이드 마스터, 필수 세팅 요소들도 유용해 보였지만, 특히 더 유용할 것 같은 팁은 초안 제작(44페이지)과 도식화(48페이지) 였는데요. 워드나 메모장을 이용해 목차를 제작하고 PPT에 넣어주면 슬라이드가 구분된 초안이 제작된다는 점, 실제 작업 전에 페이지에 어떤 내용과 그래프, 이미지를 담을지 그려봐야 작업 시간이 단축된다는 점은 좋은 꿀팁인 것 같습니다.

 

2.4. Chapter 4. 집중력을 높이는 PPT 디자인의 비결

PPT의 전반적인 디자인 제작 공식들을 알려줍니다. 장표의 내용 또는 시선 흐름에 따라 레이아웃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읽기 좋은 텍스트 구성은 어떤 것인지, 이미지와 도형을 어떻게 활용해야 더 좋은지 등.. 전후를 비교해보며 실제로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확인하니 잘 만든 PPT란 이런 것이구나 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2.5. Chapter 5. 업무 성과로 연결되는 필수 그래프

표와 그래프에 대한 PPT 제작 공식들을 알려줍니다. 깔끔한 표를 작성하기 위해 적용해야 하는 기본 사항들, 강조하고 싶은 내용만 가독성 있게 강조하는 방법, 내용에 따른 그래프 선택 등. 기본 표와 그래프를 사용한 것과 저자의 팁들을 적용했을 때 바뀐 결과를 비교해 보며 이 도서를 더욱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2.6. Chapter 6. 실전에서 200% 활용하는 PPT 디자인

깔끔한 보고서 디자인을 위한 공식들, 효과적인 설득을 위한 제안서 디자인에 대해 설명합니다. 특히 액자형 도형 활용하기, 따옴포를 활용해 중요한 내용 강조하기,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를 정리한 핵심 요약 페이지 만들기는 빠르게 적용해보며 그 효과를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7. Chapter 7. 챗GPT로 업무 효율 300% 향상시키기

이제 챗GPT는 PPT 제작 도서에서도 언급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PPT 자동화를 위해서는 매크로 코드가 필요한데요, 이전 같으면 어떤 상황에 어떤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지 일일이 배워야 했죠.. 이제 GPT에게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바로 코드를 얻을 수 있고 이를 적용해 자동화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백 장의 사진을 슬라이드마다 하나씩 넣기, 제목 크기나 개체 위치 통일하기와 같은 작업들을 수행하는 코드를 구해 빠르게 자동화를 적용하는 방법들을 설명합니다. 챗GPT 시대에 맞춰 반복적인 일과 기술적인 지식보다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능력,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피력한 내용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300%는 어떻게 계산해서 나온 숫자인지 궁금하네요..)

 

3. 도서 후기

저처럼 PPT가 아직 어려운 분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될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PPT를 제작하는 데에 사용할 꿀팁들, 청자들이 집중할 수 밖에 없는 PPT 핵심 요소들, 실전에 활용될 디자인, 그리고 생성 AI 시대에 걸맞게 챗GPT를 이용해 효율을 높여 PPT를 만드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만드는 PPT에 맞춤인 내용인지라, PPT로 감각적인 예술(?)을 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PPT 구성에 대한 생각은 기획 단계에서 마치고, 제작 단계에서는 마우스를 움직이며 손만 써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장표 한 장 한 장 장인정신으로 만드는 바람에 시간 대비 성과 혹은 가성비가 낮아진 건 아닌지 돌아보았습니다.. 도서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각종 팁들을 적용하면 저도 조만간 피피티쟁이..가 아닌 피피티장이가 되어있겠죠..? 당장 다음 주에 작업해야 하는 PoC 보고 장표에 적용해보며 효과를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항상 기술 관련 책만 보다가 간만에 관련이 없는 책을 만났다.
강의하거나 제안서 쓸 때 PPT가 필요해서 거의 매일 PowerPoint를 사용하고 있는데.
 

PPT 기획 시 생각해야 하는 세 가지. 정말 너무나 당연한 얘기부터 책을 시작한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자주 잊어버리는 것.
1) 내 청중은 누구인가?
2) 상대방의 니즈는 무엇인가?
3) 어떤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

지금까지 파워포인트를 수십년 써왔는데.....ㅎㅎ 파워포인트 창 밖에서 색상 찍어오는 법을 이 책을 보고 처음 알았다. 스포이드 클릭하고 -> 마우스 왼쪽 버튼 클릭한 상태에서 파포 밖으로 드래그 한 후 -> 원하는 색상에서 마우스 놓기. 메모장에서 Enter와 Tab을 이용해 초안을 만든 다음 파워포인트에 쉽게 끌어다 놓는 것도 처음 보았는데 신기했다. 이런 깨알팁 정리해 놓은 부분은 너무 좋다. 다만 생성형AI를 이용하는 부분에서는 파워포인트 내재 기능을 이용하는 걸까 하고 기대를 하고 봤는데 그건 아니었다. 다소 평범하고 자주 접했던 이야기들...하긴...어차피 MS365 구독자도 아니니. 나한테는 그게 MS제품을 사용하는 하나의 장벽이다.

작업을 빠르고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설정해 놓아야 하는 기본 값들과 단축키도 하나씩 친절히 알려준다. 내가 평소에 자주 쓰는 단축키도 있지만(그룹 묶기/해제 같은 거) F2 같은 건 써본 적이 없다. 이 알흠다운 단축키 모음이라니...맥북 단축키도 있다.
 

책을 보면서 확실히 전문디자이너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나의 PPT는 항상 '단순' 그 자체이기 때문에 기교를 많이 넣는 것 보다는 그냥 (상상할 수 있는) 하나의 그림을 던져주는 식이었다. 기술교육이 주이기 때문에 화면캡처도 많이 들어가고. 차트를 그리는 파트에서는 단순한 PPT 작성법이 아니라 데이터시각화 교육에도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있었다. '성과를 강조하는 그래프 디자인하기', '상황에 맞는 애니메이션 활용하기' 같은 것들 말이다.

챗GPT 활용하기에서 소개한 프롬프트지니나 AIPRM 같은 것들은 챗GPT가 처음 등장했던 시기에 좀 썼는데 아직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좀 놀랍기도 했다. 지금은 챗GPT도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서 나는 쓰지 않은 지 한참 되었는데 다시 한 번 들여다 봐야겠다.

책은 두껍지 않다. 두껍지 않은 책에 필요한 것은 다 담았다는 게 이 책의 핵심인 것 같다.

PPT 잘 만드시나요? 잘 만들어진 PPT를 가져다쓰는데 익숙해서 사실 뭐가 좋은 건지도 잘 모르는데요.

다만, 많은 PPT를 보다보니 어떤게 좋은 것인지, 보기 편한 것인지 막연히 알고 있던 내용이 있네요.

이 책은 272page에 꼭 필요한 PPT 꿀팁들이 "다" 들어가 있다.

색감이 살짝만 연해져도 보기에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  

센스 100배 올려주는 배색을 보면 연한 색을 기준색으로, 청색이나 중성색으로, 최대 네 가지 색상만 이용하면 좋다고 한다. PPT에 검정색 되신 두단계 더 낮은 회색을 써보면 느낌이 확 달라지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글꼴도 마찬가지. 나눔고딕 종류가 대세인 것은 알고 있으나, 콕 찝어서 알려주니 더 확신이 든다.

확실히 PPT에 적당한 글꼴과 보고서용, 보도자료용, 언론기사용 글꼴은 다르다.

고화질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도 친절하게 그리고 요약해서 알려준다. 장황하게 설명하고 방법까지 알 필요는 없기에. 꼭 필요한 부분만 알려주는 이런 책이 좋다.

엑셀에서 클릭 몇번으로 그려주는 기본 도표, 그래프를 절대 쓰지 말라고 한다. 가독성이 많이 별루다. 

필요한 내용을 입체감을 줘서 강조하는 이런 꿀팁 몇가지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PPT가 될 수 있다.

 

마지막 챕터는 "챗GPT로 업무 효율 300% 향상시키기" 로 효과적으로 ChatGPT를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얇은 책인데 필요한 내용은 다 있다. 백과사전식 두꺼운 책 대신 이 책 하나만 정독하고 따라해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통해 습득한 일잘러의 파워포인트 사용 방법을 공유한다. 파워포인트라는 툴의 기능을 소개하는데 치중하지 않고,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과정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여러 기업에서 강의도 병행하는 저자의 직업 특성상 특강 느낌으로 쓰여진 책이라 파워포인트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가볍게 접할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책의 끝 부분에는 최신 트랜드인 챗GPT를 사용한 업무 자동화에 관련된 내용을 구색 갖추기 수준으로 나열해 놨다. 평범한 블로그 수준의 정보라서 조금은 불만족스럽다.

가장 아쉬운 점을 꼽자면 최신 버전의 파워포인트에 포함된 AI 기능을 사용하는 내용을 담았으면 어땠을까 싶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AI 서비스인 디자이너를 추가하여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제공한다.

파워포인트 디자이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디자이너의 일부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1. 이미지 레이아웃 생성: 빈 슬라이드에 이미지를 추가하면, 디자이너가 자동으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여러 이미지를 추가해도 슬라이드 레이아웃에 맞춘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원하는 레이아웃을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다.
  2. 이미지 자동 크롭: 자동으로 이미지를 크롭한다. 사용자는 크롭 결과를 수동으로 조정할 수도 있다.
  3. 텍스트 시각화 및 타임라인 생성: 텍스트 목록을 시각적 요소로 변환하여 더 매력적인 슬라이드를 만들 수 있다. 날짜를 입력하면 프로젝트 타임라인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4. 프레젠테이션 테마 생성: 빈 프레젠테이션에서 시작하여 디자이너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사용해 테마를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기간에 높은 품질의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다.
  5. 데이터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제공: 큰 숫자를 이해하기 쉽게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특정 숫자를 다른 단위로 변환하거나 관련된 비교 항목을 제시하여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준다.

파워포인트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AI 기능만으로도 더욱 효과적인 슬라이드를 빠르게 만들 수 있게된 셈이다. 이러한 기본 기능을 적극 활용한다면 텍스트만 있는 슬라이드나 디자인이 결여된 슬라이드를 만드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프레젠테이션의 기획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파워포인트를 다룰 때 뇌를 쓰지 않는다는 컨셉은 공감을 하지만, 책을 끝까지 보고나면 전체적인 내용과는 거리감이 느껴진다. 강의 자료와 책은 다르게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하는 매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두번 뒤적이다가 덮을 것 같은 내용을 굳이 정가 22,000원의 책으로 만들었어야 했을까라는 아쉬움이 느껴진다.

 

이건 피피티를 만드는 책이다. 사실 대학원생 타겟은 전혀 아니고,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 회사에서는 대학원보다 훨씬 더 발표 자료에 공을 많이 들이고, 만들 일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요점은 피피티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법에 대한 것이다. 최대한 머리를 쓰지 않고 적은 노력으로 괜찮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한 책이다.

 

 

저자 약력을 보니 여러 회사에서 일을 해보셨다. 여러 곳을 경험해보면서 노하우를 쌓아오신 것 같다.

 

 

목차는 위와 같다. 사실 PPT라는 것은 아마 세상 사람들 모두 다 알고 많이 써보긴 했을것이라, 전반적으로 책의 난이도는 낮았다. 물론 모두가 많이 써봤지만, 사실 내부의 여러 기능들을 다 알고 쓰는 것은 아니라서, 그러한 부분들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책의 내용에는 설명과 함께 스크린샷이 잘 되어 있어서, 사실 직접 파워포인트를 키지 않고 책만 봐도 술술 읽히고 잘 따라갈 수 있다. 물론, 실제로 해보는 것이 도움은 더 많이 될 것 같다.


발표 자료를 만드는 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어떻게 하면 좋은 자료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의 난이도는 전혀 어렵지도 않고 해서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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