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0일 리뷰 - 리뷰자 김종욱
컴파일러의 이해 - 내공 있는 프로그래머로 길러주는
박두순 지음
컴파일러 과목은 학부시절 블로거에게 있어서 전공 끝판왕이었다. 오토마타가 뭔소린지, 입실론 개념은 무엇인지, 도무지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모르는 것 투성이였기 때문이다. 예전에 다시 시간을 내어 공부해 보았지만 역시나가 역시나라고 무슨말인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 부족함을 극복하라고 하늘이 준 기회일까.? 이번 기회에 컴파일러의 이해라는 책을 리뷰하게 되었다.
책의 리뷰를 본격적으로 하기에 앞서 어떤 사람들이 본 서적을 읽으면 좋을지 적어보도록 하겠다.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위 도서는 정말로 친절한 책이다. 단어부터 표현까지 거의 전공에 대해서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었다. (블로거가 이러한 류의 책을 많이 읽다보니 어쩌면 전공 단어를 일반단어로 생각한 나머지 발생한 오류일 수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무엇보다 책의 어투가 예전에 블로거가 배울때 사용하였던 책처럼 번역투가 아니라는 점에서 정말로 감사한 책이었다.
따라서 블로거의 생각엔 해당 도서는 컴파일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학습하고자 하는 대학생. 즉 어느 정도 기초 전공 지식이 갖춰진 학생이 읽기에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컴파일러라는 학문 특성상 일반인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읽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할 것이라는 확신에서이다.
【책의 구성】 '컴파일러의 이해' 책의 구성은 어떠한가.
챕터는 총 13개로 되어있지만 중요한 부분만 추려서 읽는 다면 훨씬더 빠른 시간내에 읽을 수 있는 구조를 하고 있는 책이다. 물론 해당 학문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처음부터 읽는 것이 정답이지만, 블로거와 같이 이 분야에서 꾀 있던 사람들이라면 자신이 필요하다는 부분만 발취하여 읽으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블로거가 상당히 신경써서 읽은 부분은 챕터 3번과 5번 그리고 13장이다. 13장의 내용의 경우는 거의 처음 들어보는 것이기에 신기하여 차근차근 읽어본 부분이다.
대부분의 내용이 전공에 대한 어느정도의 지식만을 갖추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책을 읽기 전에 큰 두려움 없이 시작해도 될 듯 하다.
컴파일러의 이해 리뷰를 마치며
- 컴파일러 과목은 블로거가 사전에 언급한 것처럼 정말로 컴퓨터 학문의 거의 끝판왕이다. 왜냐하면 기계가 해석할 수 있는 언어를 만들어주는 것이 컴파일러인데, 이러한 컴파일러를 제대로 배운다는 것은 곧 자신이 기계와 말을 할 수 있는 또다른 생채 기계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컴파일러는 PC 뿐만아니라 요즘 상당히 주목받고있는 GPGPU와 GPU 그리고 병렬처리 부분에서 상당히 주목 받고 있다. 왜냐하면 기존의 컴파일러만으로는 상당수의 코어를 다루는 위의 것들을 커버하기에는 명백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구에 관심이 있는 독자분이 계신다면 컴파일러를 꾸준히 공부하여 위에서 언급한 분야로 진출해 봄을 고려해봤으면 하였다.
【컴파일러의 이해를 읽으며…….】
한빛미디어, 아카데미에서 출간된 책들을 읽다보면 느끼는 점이있다. 바로 책이 정말로 잘 쓰여졌다는 것이다. 물론 독자들에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겠다면 바로 챕터가 끝날때 마다 주어지는 문제의 답안이 없다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너무 낙망하거나 슬퍼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대학이라는 학문 자체의 성격상 딱 1개의 답이 존재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의 답안에 익숙했던 자신에서 벗어나 진정 자신만의 답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어가길 블로거는 소망한다.
【점수…….】
구성 : ★★★★☆ 내용:★★★★☆ 디자인: ★★★★☆ 전문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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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의 점수 및 평가 내용은 김종욱 리뷰자의 한정된 것이므로 확정된 답이 안임을 명시합니다.
#학습과 관련된 질문과 문제에 대한 질문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 스스로 찾아서 학습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학습자입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