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엄마의 말하기 연습》 저자와 함께하는 연결의 대화 연습
“듣기부터 말하기까지, 우리는 대화를 다시 배워야 한다!”
상대와 말을 하면 할수록 나만 상처 받은 적이 있는가? 혹은 마음에도 없는 말이 불쑥 튀어나와 상대와의 관계가 묘하게 어긋난 적이 있는가? 이 책은 오해 없이 상대의 말을 듣고, 내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다양한 방식으로 연습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화 안내서다.
단계별 연습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일상에서 말로 인해 얼마나 많은 관계가 틀어지는지를 반추해보고, 말하는 방법이나 상대의 말을 듣고 반응하는 방식을 살짝만 바꾸어도 충분히 관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독자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15만 독자가 선택한 《엄마의 말하기 연습》 저자이자 천여 명의 삶을 바꾼 대화 훈련가의 친절한 코칭으로 제대로 듣고 바르게 말하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다시 배우는 대화
이 책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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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관계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단절의 대화 요소
자동적 생각 : 대화를 하면 할수록 싸우게 만드는 늪
인지 오류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판단 구조
핵심 신념 : 성격을 만들어내는 굳어버린 생각들
Chapter 2. 관계를 행복하게 만드는 연결의 대화 요소
알아차림 1. 관찰 :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묘사하는 능력
알아차림 2. 감정과 감각: 몸과 마음에서 느껴지는 중요한 신호
알아차림 3. 핵심욕구와 가치: 우리가 대화하고 행동하는 결정적 이유
알아차림 4. 요청과 강요 : 평화적 태도와 폭력적 태도의 구별
알아차림 5. 자기인식 프로세스: 속으로 하는 침묵대화
Chapter 3. 상대의 말에 반응하는 듣기 연습
공감하기 :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감하는 마음으로 들어주기 173
이해하기 : 불편한 말을 번역기를 사용하여 이해하며 들어보기 199
해석하기 : 비난의 문자와 댓글 건강하게 해석하기 215
Chapter 4.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말하기 연습
화가 날 때 : 자기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부탁할 때 : 부탁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 나서 상대에게 요청하기
미안할 때 : 후회되는 마음을 담아 변화된 행동을 상대에게 고백하기
Chapter 5. 건강한 관계를 위한 나눔 연습
거절 다루기 : 거절을 주고받으면서도 상호적 관계 유지하기
중재하기 : 비난의 말을 욕구의 말로 번역해주기
감사 나누기 : 고마운 마음을 나누고 능력을 인정해주기
Special thanks to...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왜 대화를 하면 할수록 불편해질까?
관계 회복의 열쇠는 상대와 나를 이어주는 대화에 있다!
몇 날 며칠을 다듬어서 제출한 보고서를 본 상사가 “고생했어. 이 부분만 더 다듬으면 완벽할 것 같아.”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럴 때 어떤 사람은 고쳐야 할 부분에 집중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결국 내 보고서가 마음에 안 든다는 거네.’라고 생각하며 우울해합니다.
아들이 친구들 연락에는 바로바로 답도 잘 하면서 부모인 내가 보내는 문자에는 “네.” “아니오.”로 답하거나 그런 답조차 없습니다. 참다못해 어느 날 저녁에 기어이 한마디 했죠. “너는 아빠가 우습냐?” 사실 당신은 아들한테 ‘나도 너랑 대화하고 싶고 일상을 나누고 싶다’는 욕구를 전하고 싶었던 건데, 엉뚱하게 표현이 되고 맙니다. 하지만 후회도 잠시, 아들이 그런 태도를 취했기 때문에 화를 낼 수밖에 없었다고 합리화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상대의 말 때문에, 상대의 태도 때문에 내가 힘들고, 내가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모두 내 탓이라고 생각하고 괴로워합니다.
불편한 모든 관계를 억지로 이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관계가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과의 관계라면, 직장이든 사교 모임이든 계속 만나야만 하는 관계라면, 편안하게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회복할 필요가 있지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관계에 대해, 내가 진짜 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듣기 연습, 말하기 연습을 차례대로 해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말로 상처 받고, 말로 상처 주는 우리,
있는 그대로 듣는 연습, 내 욕구를 정확히 표현하는 연습을 시작해봅시다!
천 명 넘는 사람의 삶과 관계를 바꾼 대화 훈련가와 함께하는,
연결의 대화 수업!
“관두자, 너랑 말한 내가 잘못이지.”
대화를 하던 중 서로가 이런 식의 말을 주고받았다면 그 대화는 실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너랑 대화하기를 정말 잘한 것 같아.”
“고마워, 내 이야기를 들어줘서.”
“네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안하고 이제 뭘 해야 할지 알겠어.”
이런 말을 나누었다면 그 대화는 성공입니다.
대화를 실패로 이끄는 요인은 대개 우리가 순간적으로 하는 자동적 생각입니다. 오랫동안 해온 생각이 아니라 툭 떠오르는 자동적 생각이 말로 튀어나오면 대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고, 그것이 반복되면 갈등이 깊어집니다. 그렇기에 대화의 시작은 먼저 나에게 떠오른 자동적 생각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상대의 말을 오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듣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내서 오해없이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말로 상처받았거나 관계가 틀어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자기 내면을 돌보고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 안내서입니다. 일상에서 말로 인해 얼마나 많은 관계가 틀어지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반복되는 연습을 통해 말하는 방법이나 상대의 말을 듣고 반응하는 방식을 아주 살짝만 바꿔도 충분히 관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독자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천 명 넘는 사람들과 연결의 대화 수업을 진행했던 최고의 대화 훈련가가 그 모든 과정을 안내해줄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대화의 요소(Chapter 1), 관계를 행복하게 만드는 대화의 요소(Chapter 2)를 살펴본 다음, 제대로 듣고(Chapter 3), 바르게 말하는(Chapter 4) 연습을 합니다.
그다음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거절하기, 감사한 마음 나누기, 갈등 중재하기 연습까지 한다면 어떠한 갈등도 피하거나 숨지 않고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습관적으로 자주 쓰는 방식이지만 관계를 단절시키는 대화 요소, 오해를 부르지 않고 거절하는 방법, 고마움을 표현하는 방법, 악성 댓글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방법 등을 배워가면서 진짜 나를 찾고 행복한 관계를 이어가는 지혜를 얻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