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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번째 습관 공부

내 아이를 위한 미라클 모닝 아침 1시간의 기적

한빛비즈

집필서

판매중

  • 저자 : 염희진, 조창연 a. k. a. 긍룡 가족
  • 출간 : 2023-05-25
  • 페이지 : 240 쪽
  • ISBN : 9791157846689
  • 물류코드 :3416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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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 12

“그 집 아이들은 어떻게 일찍 일어나요?”

억지로 깨우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아이에게 기다려지는 아침을 선물하는

온 가족 미라클 모닝 실천법

 

아침을 잃어버리고 허둥지둥하고 있는 모든 부모와 아이에게 기다려지는 아침을 만들어주는 가장 실용적인 미라클 모닝 실천 가이드!

2016년 출간 이후 정주행과 역주행을 거듭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미라클 모닝》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미라클 모닝 실천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게다가 그렇게 탄생한 수많은 미라클 모닝 실천가들은 그들이 행복을 성취한 방법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하며 이른바 ‘갓생’으로 이끌고 있다.

초등학생 두 아이의 엄마 아빠로 하루 두 번 5시를 만나고 있는 《우리 아이 첫 번째 습관 공부》의 저자들 또한 열정적인 미라클 모닝 실천가의 전형이다. 이 책에는 일과 육아에 치여 잃어버렸던 아침을 되찾아준 아침 습관의 기적을 가장 소중한 사람들, 아들과 딸에게 물려주기까지의 과정과 그때 활용한 방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워킹맘 조수빈 아나운서, 김아연 작가 강력 추천

 

 

한빛비즈_상세이미지(750)_우리 아이 첫 번째 습관 공부.jpg

염희진, 조창연 a. k. a. 긍룡 가족 저자

염희진, 조창연 a. k. a. 긍룡 가족

늘 시간에 쫓기는 기자로 살던 엄마는 새벽을 발견하면서 하루 5시를 두 번 만나고 있다. 미라클 모닝의 경험을 널리 알리고자 2022년 《갓생사는 엄마들》을 출간했다. 반도체 연구원인 아빠는 우연히 키우게 된 금붕어의 먹이를 담당하며 새벽 기상을 시작했다. 매일 4시에 일어나 필사, 명상, 커피 마시기로 하루를 깨운다. 부부는 이른 아침 아이들이 만드는 작은 성공의 기록을 인스타(@smile_saurus)에 올리고 있다. 율과 은, 남매의 이름을 거꾸로 뒤집은 ‘긍룡’이란 단어에는 삶에 대한 긍정과 용기라는 뜻이 숨어 있다. 우리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가족들이 미라클 모닝을 통해 한 뼘씩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프롤로그_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chapter0. 미라클 모닝 300일의 기록

 

 

1부 육아 전쟁의 한복판에서 만난 새벽의 기적

_그래서 육아는 아이가 아닌 나를 기르는 과정이다

 

chapter1. 육아의 큰 기둥은 부모다

chapter2. 새벽을 나만의 시공간으로 만드는 법

chapter3. 일상에 평화를 선물해준 새벽 첫 5분

chapter4. 아이는 반드시 신호를 보내온다

chapter5.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증여’하라

긍륭 가족의 미라클 모닝 이야기_나는 소리 지르는 엄마였다

 

 

2부 온 가족이 함께한 미라클 모닝 습관 공부

_행동이 따르지 않는 말은 그저 지시에 불과하다

 

chapter1. 아이와 함께 ‘아침 1시간’을 확보하라

chapter2. 차곡차곡 쌓이는 ‘하루의 힘’

chapter3. ‘말’이 아닌 부모의 ‘행동’으로 보여준다

chapter4. 부모의 애정 어린 무관심이 필요한 순간

chapter5. 추상적인 시간을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꾼다

chapter6. 매일 지루함을 견디는 연습

긍륭 가족의 미라클 모닝 이야기_나는 불안해하는 아빠였다


 

3부 아이에게 기다려지는 아침을 만들어주는 법

_취침 전 시간이 하루 가운데 가장 전쟁 같은 시간이었다

 

chapter1. 수면에 대한 원칙과 기준

chapter2. 부모는 친구가 아니라 부모다

chapter3. 요구하면서 지지하라

chapter4. 아침을 깨우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chapter5. 나쁜 습관으로 빠질 시간을 주지 않는다

이웃집 미라클 모닝 이야기_언스쿨링과 플로깅하는 4남매 가족

 

 

4부 공부 습관을 기르는 아이를 위한 미라클 모닝

_이 ‘시간 그릇’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습관은 작심삼일처럼 들쭉날쭉해진다

 

chapter1. 습관 짝짓기로 성공한 엄마표 영어

chapter2. ‘엉덩이 힘’을 기르는 아침 공부 루틴

chapter3. 하브루타의 실마리가 된 신문 읽기 노하우

chapter4. 아침 공부 습관 시스템 만들기1. 책과의 눈인사 프로젝트

chapter5. 아침 공부 습관 시스템 만들기2. 스마트폰 전쟁에서 살아남기

chapter6. 아침 공부 습관 시스템 만들기3. 거실 공간과 의미의 재구성

chapter7. 하루 3등분 학습 계획표

chapter8.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3가지 습관

이웃집 미라클 모닝 이야기_‘아침 1시간 공부’로 함께 성장하는 가족

 

에필로그_아이에게 필요한 것

허둥지둥 아침에서 여유로운 아침으로!

부모의 아침 첫 1시간이

아이의 모든 습관을 결정한다

 

누구에게나 엄마 아빠의 뒷모습을 보며 삶을 배웠던 순간이 있다. 아이들은 어깨 너머로, 곁눈질로, 알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부모의 삶을 배워나간다. “배우는 것보다 들킨 것이 더 많다(More is caught than taught)”는 오랜 자녀교육의 격언처럼, 부모가 가르친 것보다 의도치 않게 보여준 모습에서 아이들은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엄마 아빠가 시작하고 아이가 함께한 온 가족 미라클 모닝 300일의 여정을 기록한 《우리 아이 첫 번째 습관 공부》의 두 저자는 업무와 육아에 치여 시간에 쫓기고만 있었을 때 이러한 자녀교육의 첫 번째 원칙을 온몸으로 경험했다. 모든 부모가 그런 것처럼, 저자에게 아침은 출근 준비하느라, 아이들 준비물 챙기느라, 무엇보다 눈 뜨는 것조차 힘겨운 아이들 깨우느라 허둥지둥하는 전쟁 같은 시간이었다. 그들은 아이의 숲 체험학습날을 챙기지 못해 샌들을 신겨 보낼 정도로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한 시인의 싯구처럼 ‘이렇게 살 수도 저렇게 죽을 수도 없었다’고 생각이 들었을 때, 저자는 주말 산행을 시작하며 비로소 새벽 시간을 발견했다. 혼자만의 시간이 아쉽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절실했던 엄마 아빠가 발견한 그 시간은 결국 온 가족의 변화를 이끌었다. 다만 변한 모습을 보였을 뿐인데, 아이들은 수면 시간부터 기상 시간, 아침 루틴까지 ‘스스로’ 닮아가며 아침 풍경을 바꿔낸 것이다!

 

 

아이의 미래는 엄마의 새벽에서 시작된다!

우리 아이 공부도, 생활도 완벽하게 잡는

엄마표 아침 습관 300일의 기록

 

기자 출신의 엄마와 반도체 연구원 아빠가 시작한 미라클 모닝을 아이들에게 습관으로 물려주기 위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날 것. 그리고 행복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함께 하루를 시작할 것.

변화의 핵심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아침’으로 바꾼 것이다. 잠들기 전부터 부모를 심란하게 했던 아이들은 이제 내일 아침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고, 신문 읽기로 하루를 시작하고, 등교 전 1시간 동안 숙제 또는 필요한 공부를 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아이들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데 아침 습관이 주요했다. 저자는 아이가 더 집중할 수 있는 ‘엉덩이 힘’을 기르고, 책과 친해지고, 습관 짝짓기를 통해 작은 성공을 경험하게 하는 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아침이 가장 좋은 시간임을 증명한다.

부모는 아이의 일상에서 감시와 걱정의 ‘눈’이 아닌 보이지 않는 ‘손’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혹시라도 나중에 아이들이 넘지 못할 벽에 부딪히거나 어둠 속에서 헤매게 되었을 때, 보이지 않는 손으로 부모가 다져놓은 아침 습관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침을 잃어버리고 온 가족이 허둥지둥하고 있다면, 자녀에게 좋은 습관을 물려주고 싶다면 아이에게 기다려지는 아침을 만들어온 두 저자의 고군분투기가 작은 위로와 확실한 해법이 되어줄 것이다.

 

 

▶ 추천사

 

국영수는 조기 교육하는데 인생을 주도적으로 사는 법을 조기 교육할 수는 없는 걸까? 새벽을 연다는 건 내가 시간을 장악하고 나아가 인생을 끌고 가는 힘을 배우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미라클 모닝이라고 하는 게 아닌가! 이 책을 읽은 당신은 기적을 체험하는 아이들의 부모가 될 것이다._조수빈(전 KBS 아나운서)

 

올해 봄, 나를 잘 돌보기로 다짐하며 제철 채소로 밥상을 채우기 시작했다. 냉이된장국, 민들레 무침, 쑥부침개… 요리에 관심도 재주도 없는 나인데 신기하게도 몸에 좋은 먹거리가 줄줄 생각났다. 모두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들이었다. ‘아, 그때 나는 맛있게 먹진 않았지만 눈으로, 몸으로 먹고 기억했구나’ 싶었다.

이 책을 읽으며 더 열심히 건강한 밥상을 차리게 됐다. 아이에게 자기돌봄을 말로 가르치는 것보다 내가 나를 잘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확실하니까. 저자의 말처럼 부모는 삶으로 아이에게 가장 기본적인 해법을 가르치니까. 나와 아이 모두의 더 나은 삶을 고민하는 모든 부모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_김아연(《나는 워킹맘입니다》 작가)

 

 

▶ 책 속으로

 

아이는 부모의 삶에도 영향을 끼친다. 육아는 부모의 약한 고리를 끊임없이 건드린다. 아이를 키우며 나도 몰랐던 내면의 상처나 잘못된 습관이 불쑥 튀어나오는 건 이 때문이다. 아이의 부족한 면에서 나의 단점을 발견하거나 몸과 마음이 힘들면 어김없이 아이에게 부정적 감정이 앞서 나간다.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 발견하고 깨닫는다. 그래서 육아는 아이(育兒)가 아닌 나(育我)를 기르는 과정이다._23쪽

 

부모와 자녀가 함께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에게 줄탁동시와 같은 일이었다. 아이들은 여전히 일찍 일어나는 게 어렵다. 나 또한 하루아침에 아이들이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매일매일 같은 루틴을 도돌이표처럼 반복하는 것은 대단히 지루한 일이다. 그래도 이 지루함을 견디면 아이들은 더 큰 원을 그려나갈 수 있다는 걸 나는 알고 있다._42~43쪽

 

취침과 기상 시각을 모두 조금씩 앞당겨보자고 발상을 바꿨을 뿐이었다. 그러자 어지럽게 널려 있던 퍼즐이 단번에 맞춰지는 기분이었다. 엄마 아빠가 새벽 기상 후 취침 시간을 조금씩 당긴 것처럼 아이들도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날 수 있다. 일찍 일어나보니 가족의 미라클 모닝은 월급 통장을 건드리지 않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었다. 매일 손가락 사이로 흘려보냈던 시간의 조각들을 재배치하면 하루를 보다 알차게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부모와 자녀가 좋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그리 멀리 있지 않았다. 오전 8시가 넘어야 시작되는 하루를 조금만 당기면 된다. 할 엘로드가 그랬던 것처럼, 하루의 방향키인 아침 첫 30분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잘 보낼 수 있다면 그날 하루는 성공적으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_66쪽

 

우리의 인생을 지탱해주는 힘은 무엇일까? 지진과 강풍, 높은 파도에도 꿋꿋이 버티고 있는 금문교처럼 우리에게도 매일 살아가며 겪는 분노와 스트레스, 좌절로부터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매일 얇은 철사 하나하나를 엮고 또 엮다 보면 어느새 케이블인지 기둥인지 모를 만큼 단단해져 누구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삶의 역경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감사하는 습관, 그리고 운동하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여러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나 웃고 있을 모습을 생각해본다._103쪽

 

부모는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고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줄 수 있게 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전제가 있다. 생활 습관을 좌우하는 것만큼은 부모가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려줘야 한다. 이 작업은 아이가 스스로 습관을 절제하고 조절할 수 있을 때까지 부모가 맡아야 한다. 잠들기 전 책 읽는 습관을 만들고, 잠드는 시간을 정하면서 우리 부부는 이것을 배웠다. _123쪽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것도 비슷하다. 일찍 자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면 무턱대고 지시하는 것은 권위적 양육 방식일 뿐이다. 현명한 양육 방식이 되려면 수면과 관련된 원칙과 기준을 세운 후, 아이의 컨디션을 살펴가며 환경을 갖춰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고 말로 지시하기보다 부모가 함께 행동하는 것이다._128쪽

 

왜 이렇게 습관으로 자리 잡히는 게 어려웠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떤 행동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습관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마치 음식을 담으려면 그릇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다.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고정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 ‘시간 그릇’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습관은 작심삼일처럼 들쭉날쭉해진다._163~164쪽

 

뭔가 꾸준히 해보고 싶은 습관이 있는가? 그렇다면 원래 있는 습관 다음에 새로운 습관을 쌓는 습관 짝짓기를 시도해보자. 굳이 시간을 내지 않아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습관으로 정착시킬 수 있다. 매일 꼬박꼬박 해야 하는데 자꾸 잊어버린다고 자신의 의지나 기억력을 탓하지 말자. 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들면 습관 형성은 생각보다 쉽게 이뤄진다._165~1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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