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MSA 시리즈
이 강의는 한빛미디어가 준비한 '작은 세미나 시리즈 MSA(Micro Seminar Assemble)' 중 하나입니다.
프로젝트 현장에서 일할 때 신입사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시니어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주요 내용은 작은 기술팁, 경험정보 등입니다.
기획 의도
"요즘 친구들은 코드리뷰를 숙제검사라고 생각해요..."
공공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동하시는 개발자 A님이 대화 중에 하신 말씀입니다. 코드리뷰가 숙제 검사라고? 대학원,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등에서 일하면서 제가 본 코드리뷰는 숙제검사와는 완전 다른 개념이어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물어봤습니다.
"팀장님 코드에 리뷰를 한다는 게 부담스러워서..."
- 취업 1년차 개발자 B
"뭔가 코드 짠 사람에게 지적 질 하는 거 같아서... 부담스럽긴 하죠."
- 5년차 중니어 개발자 C
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뭔가 코드리뷰가 이상하게 인식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코드리뷰에 대한 세션을 준비했습니다. 숙제 검사 같은 코드리뷰, 지적을 위한 코드리뷰가 아닌, 협업과 효율성을 위한 코드리뷰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AI챗봇 이루다를 개발하는 스캐터랩의 홍승환님께서 선뜻 나서주셨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코드리뷰에 대한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닌, 구체적인 프로세스 등을 다룹니다. 코드리뷰를 할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고, 내부에 어떤 프로세스가 있어야 하는지를, 홍승환님의 경험과 스캐터랩의 문화를 기반으로 이야기 합니다. 처음엔 주니어분들을 위해 기획했는데, 오프라인 세미나에 오신 시니어분들도 아주 만족한 내용이었습니다. 만약 회사에 코드리뷰를 도입하고자 하신다면, 이 세미나를 추천합니다.
대상
코드리뷰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 및 개발 관련 직군
오프라인 참가자 후기
세미나가 끝나고 이어진 발표자분의 말씀에 공감하여 바로 프로젝트에 적용하였습니다! 셀프 리뷰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코드 리뷰를 할 때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 제가 더 설명하고 싶은 내용도 작성할 수 있게 되어 리뷰에 대한 품질도 높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 팀이 모두 참가하여 같이 들었는데, 끝나고 나서 코드 리뷰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 더 해야 할 점을 같이 이야기해서 더 좋았습니다.
불과 이틀 전에도 컨퍼런스에 다녀와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리라 예상하였는데 오히려 당장 내일부터라도 적용하고 싶은 다양한 방법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작할 때 해당 컨퍼런스를 1~3년차 개발자를 대상으로 준비하셨다고 말씀하셔서 혹시나 이해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용어마다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하시는 강연자님 덕분에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어요.
hjsu***@naver.com님
어디에서도 이런 세미나를 듣기 힘들것 같습니다. 짧지만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던 세미나였습니다!
embli***@naver.com님
모범답안 같은, 코드 리뷰 문화를 정착시킨 회사의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로 인해 제가 속한 조직의 문화를 되돌아보고, 좀 더 체계적으로 함께 발전시킬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를 다시 한번 느끼도록 해주었습니다. 직원 모두가 함께 들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라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세미나가 좋았습니다.
k.tony9***@gmail.com
한빛미디어까지 집에서 왕복 3시간 정도 걸리지만 충분히 값어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 우리 팀의 코드 품질 향상을 위한 Code Review (23.08.31) | 1: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