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글씨를 쓰고 싶어 만년필을 구입했지만
지금 필체는 영 어색하다고 느끼시나요?
만년필에 어울리는 글씨체를 갖고 싶은 분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검증된 BEST 강사 펜크래프트가
아주 작은 변화만으로도 어른스러운 글씨체 쓰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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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크래프트 작가의 한글 정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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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식을 넣어 어른스러운 글씨체 만들기
같은 사람이 쓴 글씨 같지만 꽤 달라 보이죠?
왼쪽 글씨는 장식이 있는 글씨고 오른쪽 글씨는 장식이 없는 글씨인데요.
이처럼 글씨에 장식이 들어가면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글씨체가 뭔가 심심하게 느껴지신다면 예시와 같이 장식을 추가해 보세요.
글씨가 훨씬 아름답게 느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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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곡선을 이용해 리듬감 주기
ㅅ, ㅈ, ㅊ을 쓸 때 곡선으로 그으면 리듬감이 생기면서 미끈하고 아름다워 보이게 됩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왼쪽은 곡선이 추가된 글자이고 오른쪽은 그렇지 않은 글자인데요.
어떠신가요, 왼쪽과 오른쪽 글자의 느낌이 훨씬 다르지 않나요?
간단히 리듬감만 줘도 글자의 인상이 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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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로획으로 안정감 주는 글씨체 만들기
아래로 쭉 뻗는 세로획을 가진 글자들은
세로획을 약간 길게 써주면 상하 균형이 맞춰지면서
훨씬 안정적으로 보인답니다. 아래 모음 ㅜ, ㅠ 를 보시면 왼쪽의 세로획을 길게 쓴 글자가
훨씬 안정적으로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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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음 크기로 글씨체 느낌 다르게 하기
흔히 정자체는 자음 크기가 일정하다고 생각하는데 꼭 그런 건 아닙니다.
크기가 조금만 크거나 작아져도 느낌이 꽤 달라집니다.
커지면 현대적인 느낌이 나고 작아지면 고전적인 느낌이 납니다.
취향에 따라 골라 쓰면 되지만 크게 쓸 거면 모두 크게,작게 쓸 거면 모두 작게 써야 합니다.
ㅎ은 크게 쓰고 ㅁ은 작게 쓰는 식이면 가독성도 떨어지고
통일성도 사라져 글씨가 불안정해 보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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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정적인 받침 간격 찾기
자음, 모음, 받침은 유기적으로 자리 잡아야 예뻐 보입니다.
유기적이라는 말에서 전해지듯이 자리를 잡는 부분은 감각이 필요합니다.
글자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써보면서 균형감이 느껴지는
자음, 모음, 받침의 비율・간격・위치를 찾아내야 합니다.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좋아 보이는 글자를 따라 써보는 것만으로도
감각을 익힐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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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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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있는 외모를 지닌 사람들을 보면 특징이 다 제각각이듯,
매력 있는 글씨도 저마다 특징이 있고 저마다 빛납니다.
본인 눈에 예쁜 글씨가 제일 예쁜 글씨라는 걸 기억하세요.
그리고 만약 글씨체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글씨본을 참고 자료로 사용하고
복기(써놓은 걸 보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다시 쓰면서 고쳐나가기)하면서
자기만의 글씨를 만들어보세요.
놀라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악필 교정부터 어른스러운 펜글씨까지
@펜크래프트의 4주 완성 한글 정자체 연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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