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계절이 정 반대인 호주는 10월부터 봄 날씨로 여행하기 참 좋은 곳이랍니다~.
호주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1~2주의 짧은 여행 코스부터
한 달 정도의 장기 여행 루트까지 BEST 코스 5가지를 소개합니다.
시드니를 포함한 동부해안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루트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루트로 호주를 탐험해 보는 것도 남다른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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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혼여행 단골 코스, 동부 단기루트
1~2주 동안 호주의 하이라이트를 즐기려는 사람에게 적합한 루트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루트이기도 하고 신혼여행의 단골 루트기도 하답니다.
호주의 대표 도시와 블루 마운틴, 최고의 휴양도시 골드 코스트와 테마파크 등의
화려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는 즐거운 코스인데요.
시드니로 입국해서 브리즈번으로 출국하는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고,
모든 일정을 그레이하운드 버스 패스를 사용해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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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곳곳에 볼거리 가득한 동부 일주 루트
동부 단기 루트로는 뭔가 부족하다 싶을 때, 1주일만 더 시간을 내어
동부 일주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세계 최대의 대산호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세계 최대의 모래섬 프레이저 아일랜드,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케언즈의 열대우림 등 곳곳에 볼거리가 숨어 있는 동부 일주 루트입니다.
그러나 이런 볼거리들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많은 경제적 출혈이 뒤따르는데요.
에얼리 비치에서의 요트 세일링, 허비 베이에서의 고래 관찰, 프레이저 아일랜드 투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의 스쿠버 다이빙 등등, 할 것이 많은 만큼 적게는
20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까지의 예비비가 필요합니다.
시드니로 입국해서 시드니 또는 브리즈번으로 출국할 경우,
케언즈에서 다시 되돌아오는 여정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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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기간에 남부 하이라이트만 쏙쏙 살펴보는, 남부 루트
비교적 단기간에 호주 남부의 하이라이트를 돌아볼 수 있는 루트를 소개합니다.
시드니에서는 1일 관광을 이용해서 블루 마운틴까지 다녀오고,
멜번까지 이동하는 도중 캔버라에 들러 하루 정도 묵은 후,
멜번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와 펭귄 아일랜드 등 근교 볼거리를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애들레이드로 이동해 캥거루 아일랜드 1박 2일 투어를 다녀오면
쉴 새 없이 빠듯한 일정이 되는데요. 시드니 입국, 애들레이드 출국의 경유편 국제선을 이용하거나,
애들레이드-시드니 구간의 국내선 항공 편을 이용하면 일정을 단축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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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주의 자연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아웃백과 남부 루트
호주의 중남부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루트입니다.
시드니에서 앨리스 스프링스까지는 항공편을 이용하고, 그 뒤로는 투어와 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에어즈 록과 쿠버 피디의 지하 주택, 애들레이드와 캥거루 아일랜드,
멜번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지나 시드니까지 돌아오는 알찬 일정입니다.
에어즈 록과 그레이트 오션 로드, 캥거루 아일랜드를 보는 것만으로도
호주의 자연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값진 여행이 된답니다.
단점은 불가피하게 한 번 이상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호주의 하이라이트를 놓치기 싫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입니다.
이 구간은 버스 패스보다는 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애들레이드까지는 5박6일짜리 투어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과 숙박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애들레이드에서 멜번까지는
야간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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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부해안을 따라 여행한 뒤 에어즈 록 까지 알차게!
아웃백과 동부해안 루트
시드니에서 앨리스 스프링스까지 비행기로 이동 하고,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출발하는 투어를 이용해 에어즈 록까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3~4일 동안 앨리스 스프링스와 에어즈 록에서 호주 오지를 체험해보는 것도 좋답니다~!
호주 BEST 여행 코스는 아래 도서를 참고한 내용입니다.
더 많은 여행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리얼 호주>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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