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JS는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을 자바스크립트에서 구현한 라이브러리다.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인 앵귤러는 이미 버전2에서 RxJS를 도입했다.
또한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에어비앤비, 깃허브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도 사용 중이다.
이 책은 실제 대규모 포털 서비스에서 RxJS를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배우기 어려운 RxJS를 최대한 쉽게 설명했다.
공동 저자인 두 분은 카카오에서 근무하며 실무에서 ReactiveX 방식으로 이벤트 처리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
요즘 웹앱의 경우 비동기 처리 대상의 이벤트와 데이터양이 점차 증가하다보니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은 데이터의 비동기 처리를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래밍이다.
하지만 리액티브는 배우기가 어려운 프로그래밍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편리한 대신 그만큼 배우는 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드는 것이다.
이 책은 RxJS의 주요 문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RxJS 공식 문서에 소개된 179가지 문법 중 가장 자주 사용하는 75가지의 문법을 엄선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소개하는 문법 대부분에 RxJS의 이해를 돕는 마블 다이어그램을 함께 소개해 실제 데이터 처리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돕는다.
공식 문서 : https://rxjs-dev.firebaseapp.com/guide/overview
1~3부에서는 약 75가지의 핵심 문법을 구현 코드까지 분석하면서 상세하게 설명한다.
4부에서는 앵귤러, 리액트, 리덕스 등 다양한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 및 프레임워크에서 RxJS를 사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부록에 있는 ES2015+ 문법 기본은 최신 자바스크립트 표준에 약한 개발자도 이 책을 충분히 읽도록 돕는다.
RxJS를 접해보고 싶었으나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못한 개발자라면 이 책으로 RxJS를 시작해도 좋다.
앞서 소개했듯 실무를 통해 집필한 책이다보니 실무에 응용할 수 있는 예제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다.
4부에서는 현재 프런트엔드 웹 개발에서 가장 대중화된 앵귤러와 리액트에서 RxJS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앵귤러 기반의 초간단 반응형 폼과 리액트 및 리덕스를 이용한 초간단 로그인 폼 만들기도 배운다.
간단한 예제지만 실무에 응용할 수 있는 예제를 만들어보면 RxJS의 흐름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끝으로 이 책을 읽으면 좋은 대상은 자바스크립트 기초 문법을 아는 개발자, 이벤트 처리나 AJAX 등의 비동기 처리를 더 편하게 하고 싶은 개발자,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ReactiveX 라이브러리를 사용해본 개발자 등이 있겠다.